🏁 종료된 이벤트 — 2026년 4월 1일 ~ 4월 30일 · 정원 100명 · 성립 42쌍(84명)
국비지원 과정에서 어려운 건 등록이 아니라 완주입니다. 중도포기 상담은 개강 후 1~3주에 몰리고, 그 구간만 넘기면 대부분 끝까지 갑니다. 4월 한 달간 진행한 친구 추천 등록 이벤트는 그 구간을 겨냥한 시도였습니다.
기획할 때 내부에서 가장 오래 논쟁한 건 혜택의 크기가 아니라 혜택을 언제 주느냐였습니다. 등록 시점에 다 주면 등록만 하고 사라져도 손해가 없고, 수료 시점에 다 주면 등록 유인이 약합니다. 그래서 하나는 앞에, 하나는 뒤에 놓는 두 단계 구조로 정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구조가 이벤트의 거의 전부였습니다.
🎁 혜택 구성 — 왜 두 단계로 나눴나
| 혜택 | 조건과 내용 |
|---|---|
| 실습 교재 등록 시점 | 함께 등록한 두 분 모두 각 1권. 추천인·피추천인 구분이 없었습니다. 판촉물이 아니라 수업에서 그대로 펴 놓고 쓰는 과정 전용 교재입니다. 주차별 실습 예제와 빈칸으로 남겨 둔 코드·수식 영역이 들어 있어, 강사가 화면에서 진행하는 내용을 손으로 따라 채우는 용도입니다. 개강 첫 주 오리엔테이션에서 배부했고, 과정 종료 후에도 그대로 가져가 복습에 쓰는 분이 많았습니다. 시중 서적이 아니라 해당 기수 커리큘럼에 맞춰 제작한 것이라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
| 수료 굿즈 두 분 모두 수료 시 | 텀블러·노트·스티커 세트. 한 분만 수료하면 아무도 받지 못하는 조건이었습니다. 인색해 보이지만 이게 핵심 장치였습니다. "내가 빠지면 저 사람도 못 받는다"는 작은 부담이 결석을 막는 데 크게 작동합니다. 물건 자체의 가치는 크지 않습니다. 실제로 작동한 건 굿즈가 아니라 내 결석이 나 혼자의 일이 아니게 되는 구조였습니다. 상담 중에 "친구 때문에라도 나갔다"는 말을 여러 번 들었고, 그 문장 하나가 이벤트를 다시 하게 만든 이유였습니다. |
🧭 참여 절차 4단계
- 같이 들을 사람을 정하고, 각자 자격부터 확인 — 순서를 바꾸면 안 됩니다. 고용24(work24.go.kr) 로그인 → 마이페이지 → 내일배움카드 → 발급 현황에서 확인하세요. 미발급이면 그 화면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지만 승인까지 통상 2주입니다. 개강이 3주도 안 남았는데 "같이 듣자"고 약속하면 둘 중 한 명은 승인이 늦어 못 들어옵니다. 4월에 짝이 깨진 사례 대부분이 여기였습니다. 카드를 이미 가지고 있어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이전에 훈련을 들은 이력이 있으면 남은 지원 한도가 줄어 있어서, 장기 과정은 한도가 모자라 신청 자체가 막히기도 합니다. 발급 현황과 함께 잔여 한도까지 같은 화면에서 확인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 각자 수강신청 — 훈련과정 신청은 본인 인증이 필요해 한 사람이 두 명 몫을 대신 넣을 수 없습니다. "제가 친구 것까지 넣어둘게요"라고 했다가 마감 뒤에 알게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인기 과정은 정원이 며칠 만에 차기 때문에, 두 사람이 같은 날 저녁에 각자 신청을 마치기로 시간을 정해 두는 편이 확실합니다.
- 추천 관계 등록 — 두 사람 모두 신청을 마친 뒤 상담 전화나 마이페이지 문의로 상대의 이름과 연락처를 남깁니다. 양쪽이 서로를 지목해야 성립하며, 한쪽만 적으면 확인 전화가 나가고 연락이 닿지 않으면 무효입니다. 이 확인 전화는 모르는 번호로 걸리기 때문에 받지 않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짝에게 "며칠쯤 확인 전화가 갈 거다"라고 미리 말해 두면 이 단계에서 새는 일이 없습니다.
- 대조·확정 후 교재 배부 — 매니저가 두 건을 대조해 한 쌍으로 묶고 오리엔테이션에서 교재를 전달합니다. 같은 반이면 좌석을 가까이 배치했습니다. 이 좌석 배치는 사소해 보이지만 실습 과정에서는 꽤 큽니다. 옆자리면 화면을 그대로 보고 "너 지금 몇 번 줄이야?"를 물을 수 있고, 두 줄 떨어져 있으면 그 질문이 나오지 않습니다.
✅ 서로 다른 과정이어도 인정했습니다
가장 많았던 문의가 "같은 반이어야 하나요?"였는데 아니었습니다. 마케팅팀 A씨가 K-디지털 트레이닝 600시간 데이터 과정을 듣고, 같은 팀 B씨는 재직 중이라 40시간 단기 AI 활용 과정을 들어도 한 쌍으로 인정했습니다. 분야도 시간도 개강일도 달라도 됐고, 조건은 두 건 모두 4월 30일까지 접수 완료 하나뿐이었습니다.
자격과 낼 수 있는 시간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혜택 때문에 과정을 억지로 맞추면 무리한 쪽이 2~3주 안에 나가떨어지고, 혜택도 못 받은 채 훈련 이력에 미수료만 남습니다. 반대로 인정되지 않은 건 두 가지 — 이미 수강 중인 기존 수강생을 추천인으로 올린 경우(둘 다 기간 중 신규 등록이어야 함), 3명을 한 그룹으로 묶어달라는 요청(처리 단위가 쌍이라 2명씩만 성립)이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어긋난 장면이 있었습니다. 4월 중순에 형제 두 분이 함께 상담을 오셨는데, 동생은 구직 중이라 주간 장기 과정이 가능했고 형은 교대 근무라 주간 수업에 절반도 나올 수 없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같은 반이어야 혜택을 받는 줄 알고" 형이 주간 과정을 신청하려 했습니다. 상담에서 조건을 설명드리고 형은 야간 단기 과정, 동생은 원래 보던 장기 과정으로 각자 등록해 한 쌍으로 처리했습니다. 만약 그대로 같은 반에 넣었다면 형은 2주 안에 출석률이 무너졌을 것이고, 굿즈 조건 때문에 동생까지 혜택을 못 받았을 겁니다. 짝을 맞추는 건 과정이 아니라 사람의 일정이라는 게 이 이벤트의 요점이었습니다.
가장 나쁜 참여 방식은 혜택을 명분으로 상대를 설득해 맞지 않는 과정에 등록시키는 것입니다. 훈련시간·요일이 안 맞으면 그분은 거의 확실히 중도에 그만두고, 굿즈 조건상 두 분 다 못 받습니다. 짝을 구하기 전에 상대가 실제로 낼 수 있는 요일부터 확인하세요.
📊 결과 — 숫자와 그 뜻
| 지표 | 수치 | 해석 |
|---|---|---|
| 성립 쌍 / 인원 | 42쌍 · 84명 | 정원 100명의 84%. 나머지 16명은 짝을 찾지 못해 단독 등록으로 전환됐습니다. 사유를 나눠 보면 상대의 카드 발급이 늦어 기간 안에 접수를 못 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상대가 원하는 요일의 과정이 없어 포기한 경우였습니다. 즉 마음이 식어서 깨진 게 아니라 일정과 행정 절차에서 깨졌습니다. |
| 교재 지급 | 84권 | 등록 시점 지급이라 이후 수료 여부와 무관했고, 회수된 건은 없습니다. 중도에 그만둔 7명의 교재도 그대로 뒀습니다. 다음 기수에 다시 등록해 이어서 들은 분이 실제로 있었기 때문에, 교재를 남겨 두는 편이 서로에게 낫다고 봤습니다. |
| 참여자 수료율 | 91.7% | 84명 중 77명 수료, 이탈 7명. 이탈 7명 중 5명은 짝 중 한 명만 그만둔 경우였고, 두 명이 함께 그만둔 쌍은 1쌍이었습니다. |
| 전체 평균 | 84.2% | 같은 기간 전체 기수 기준 비교값. 표본이 다르므로 이 차이를 이벤트만의 효과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함께 등록할 만큼 의지가 있는 분들이 원래 더 많이 수료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 차이 | +7.5%p | 100명이 들으면 7~8명이 더 끝까지 남는다는 뜻입니다. 교재값보다 훨씬 큰 효과입니다. 미수료는 시간만 날리는 게 아니라 지원금 환수나 이후 신청 제약으로 이어질 수 있어(구체적 기준은 과정 공고와 관할 고용센터 확인 필요), 7~8명의 차이는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무게가 있습니다. |
| 조합 구성 | 직장동료 19쌍 친구 14쌍 가족 9쌍 | 절반 가까이가 같은 회사 사람. 배운 걸 월요일 아침에 같이 써먹을 데가 있다는 점이 동기를 오래 유지시킵니다. 가족 9쌍 중 6쌍이 부모·자녀 조합이었는데, 이 조합은 출석률이 특히 높았습니다. 같은 집에서 같은 시간에 나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아침의 결정이 달라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
🤔 왜 함께 등록하면 7.5%p가 더 남는가
1) 결석을 결심하는 순간에 한 사람이 더 끼어든다. 출석은 의지 문제가 아니라 아침 컨디션 문제입니다. 몸이 무겁고 비가 오고, 오늘 하루쯤은 괜찮을 것 같은 아침이 반드시 옵니다. 혼자면 그 결정을 혼자 내리고 5초 만에 끝나며, 첫 결석 이후 두 번째는 훨씬 쉬워집니다. 아는 사람이 있으면 그 5초 안에 "먼저 가 있을게" 같은 메시지가 끼어들고, 그 한 번이 연쇄를 끊습니다.
2) 실습에서 막혔을 때 물어볼 사람이 옆에 있다. 오프라인 실습의 진짜 손실은 오류 자체가 아니라 손을 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개발 환경 설치가 안 되거나 경로가 꼬였을 때, 물어봐도 되는 수준인지 망설이는 데 5분, 강사 차례를 기다리는 데 10분이 갑니다. 그동안 수업은 계속 나아갑니다. 아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같은 문제가 30초짜리 질문으로 끝나고, 초반 3주의 이 격차가 곧 진도 차이가 됩니다. 특히 첫 주 개발 환경 설치는 운영체제 버전이나 기존에 깔린 프로그램 때문에 사람마다 다르게 막히는데, 이때 30분을 잃으면 그날 실습 전체를 못 따라갑니다.
3) 조별 프로젝트에서 신뢰 기반이 이미 있다. 장기 과정 후반부는 대부분 팀 프로젝트로 끝납니다. 성패를 가르는 건 실력보다 역할 분담과 연락 응답 속도인데, 처음 만난 다섯 명이 역할을 나누는 데만 며칠이 걸립니다. 서로 아는 두 사람이 한 조에 있으면 그 둘은 즉시 굴러가고, 그게 조 전체의 기준선을 올립니다. 다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아는 두 사람끼리만 이야기하면 나머지 조원이 겉돌게 되므로, 조 편성 때는 짝을 같은 조에 넣되 역할은 일부러 떨어뜨려 배정했습니다.
⚠️ 참여자들이 실제로 놓친 지점
추천 관계 등록을 "나중에"로 미루는 것. 신청을 마치면 할 일이 끝났다고 느껴져서 세 번째 단계를 잊습니다. 4월 말 마감을 앞두고 "신청은 둘 다 했는데 추천 등록을 안 했다"는 문의가 몰렸고, 접수일이 확인되는 건은 구제했지만 기간을 넘긴 건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신청 완료 화면을 닫기 전에 바로 상담실로 연락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연락처를 잘못 적는 것. 상대의 번호를 기억으로 적었다가 한 자리가 틀려 확인 전화가 닿지 않은 건이 몇 건 있었습니다. 주소록에서 복사해 붙여 넣는 게 안전합니다.
"친구가 아직 고민 중"인 상태로 기다리는 것. 상대가 결정할 때까지 본인 신청을 미루다가 정원이 차서 둘 다 못 듣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추천 관계는 두 사람이 각자 신청을 마친 뒤에 묶는 구조이므로, 본인 신청을 먼저 확정해 두는 것이 순서상 맞습니다. 상대가 못 오게 되면 그때 단독 등록으로 남으면 될 뿐, 본인 자리까지 잃을 이유는 없습니다.
🙋 혼자 신청하는 분이 완주율을 높이는 3가지
위 효과는 인간관계가 아니라 구조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그 구조는 요청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 셋은 이벤트와 무관하게 지금도 상시 요청 가능합니다.
- 스터디 매칭 요청 — 수강신청 후 상담실에 "같은 반에서 스터디할 사람을 연결해 달라"고 말해 두세요. 매니저가 개강 전 명단에서 지역·직군·수강 목적이 비슷한 분을 찾아 오리엔테이션 때 소개합니다. 핵심은 먼저 말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소개를 받은 뒤에는 "같이 공부하자"는 막연한 약속보다 "매주 화·목 수업 끝나고 30분만 남아서 그날 실습 다시 돌려보자"처럼 시간과 장소를 못 박는 편이 훨씬 오래갑니다.
- 조기 조편성 신청 — 조 편성은 보통 과정 중반 프로젝트 직전에 하지만, 요청하면 첫 주에 임시 조를 만들어 실습 짝을 고정해 드립니다. 짝이 고정되면 내가 빠졌을 때 바로 티가 나고, 그 정도 부담이 출석을 만듭니다.
- 담당 매니저 체크인 요청 — 2주에 한 번 5분 통화를 요청하세요. "잘 다니세요?"가 아니라 "이번 주 어디서 막히셨어요?"를 묻는 통화입니다. 중도포기는 갑자기 결심되지 않고 2~3주 전부터 신호를 냅니다. 누가 듣고 있으면 보충 자료나 조교 시간으로 해결되지만, 아무도 듣지 않으면 그대로 이탈로 갑니다.
셋 다 "개강 전에, 먼저 요청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벤트가 만든 건 특별한 혜택이 아니라 요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생기는 관계였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한 명만 수료하면 교재도 회수하나요?
아닙니다. 교재는 등록 시점에 지급했고 어떤 경우에도 회수하지 않았습니다. 회수 조건이 붙으면 그만두려는 분이 교재를 돌려주기 싫어 연락을 끊어버리는 일이 생기는데, 그게 서로에게 최악입니다. 그만두려는 신호가 왔을 때 통화가 되느냐 안 되느냐가 복귀 여부를 가르기 때문입니다. 두 분 모두 수료 조건이 걸린 건 굿즈 하나뿐이었습니다.
Q. 3명이 함께 등록하면 어떻게 되나요?
처리 단위가 쌍이라 2명씩만 성립했습니다. 3명이면 한 쌍만 인정되고 남은 한 분은 다른 신규 등록자와 짝을 이뤄야 했는데, 실제로 안내를 받고 한 분을 더 데려와 4명(2쌍)으로 맞춘 경우가 있었습니다. 3명이 같은 반에 들어가는 것 자체는 언제든 가능하고, 좌석을 붙여 배치해 달라는 요청도 지금 그대로 받고 있습니다. 쌍으로 제한한 건 혜택을 아끼려는 게 아니라 "내가 빠지면 저 사람이 못 받는다"는 부담이 셋 이상이면 흐려지기 때문입니다.
Q. 짝이 중간에 그만두면 저는 어떻게 되나요?
남은 분의 수강에는 아무 영향이 없습니다. 교재도 그대로고 출결·수료 처리도 동일합니다. 다만 굿즈는 두 분 모두 수료가 조건이라 받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5쌍이 이 경우였는데, 그중 3분은 남은 사람이 짝에게 연락해 다음 기수 재등록을 권했고 두 분이 실제로 다시 들어오셨습니다. 이 이벤트에서 가장 마음에 남은 결과가 그 부분이었습니다.
Q. 배우자나 부모님도 짝이 될 수 있나요?
가능했습니다. 실제 성립한 42쌍 중 9쌍이 가족이었고, 부모·자녀 조합이 6쌍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관계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고 조건은 두 분 모두 기간 중 신규 등록이라는 점 하나였습니다. 다만 한 분의 신청을 다른 분이 대신 넣어드릴 수는 없다는 점은 가족이어도 똑같습니다. 본인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Q. 지금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이 이벤트는 4월 30일자로 종료됐고 이후 등록건에 소급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함께 등록하는 것 자체는 언제든 가능하고, 위에 적은 스터디 매칭·조기 조편성·매니저 체크인은 상시 운영합니다. 유사한 이벤트는 공지 게시판에 먼저 올라갑니다.
📌 오늘 할 수 있는 것
- 고용24에서 내일배움카드 발급 현황과 잔여 한도 확인 — 미발급이면 승인까지 약 2주. 먼저 해두면 원하는 개강일을 놓치지 않습니다.
- 같이 들을 사람이 있다면 요일·시간대부터 맞춰 보기 — 기준은 혜택이 아니라 "둘 다 실제로 나올 수 있는 시간"입니다.
- 본인 신청을 먼저 확정하기 — 상대의 결정을 기다리다 정원이 차면 둘 다 못 듣습니다.
- 혼자 오실 거라면 등록 후 상담실에 전화 한 통 — 스터디 매칭과 조기 조편성 요청만으로 첫 3주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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